공지사항
제목
10월07일 - 코리아펀딩 투자자님들 귀하
작성자
코리아펀딩
작성일
2020-10-07

안녕하세요? 코리아펀딩 김해동입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배낭 메고 전화하고, 면담하고 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물론, 투자유치 관련해서도 더 구체적으로 진행을 하였구요. 

 

아직 시작 단계긴하지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수대상 기업이 워낙 적극적입니다. 제도권 상품의 구성 및 자본 유치까지 충분한 경험과 굉장한 숫자의 딜을 진행해오던 투자자분들 이십니다.

 

최종 인수관련 금액에 대해서 틀을 짜고 있고, 다음 주까지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진행한다고 하니 최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 PDF 관련해서 말씀은 드렸는데 갑자기 투자 관련 구미 출장 건이 발생하여 다녀오니 새벽 3시쯤 다시 사무실로 복귀 하였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해당 건의 대한 투자 협의에 대한 결실이 없었습니다.

 

어제 처리하였어야 하지만 손을 못된 PDF 건 

 

지금부터 PDF 작업을 하여 전체를 못하더라도 체크하여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 개발담당자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해당 개발 담당자도 이직 하였기에 맘처럼 반응이나 소통이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라도 도와달라는 것에 응답함이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은 공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간의 사무실에서 고객을 응대하던 전팀장이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업무유지가 힘들다고 의사를 주어 .. 그저 “미안하고 고마워”라는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분간은 사무실로 전화를 주셔도 내방을 하셔도 응대나 답변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또한, 기존 채권추심을 도와주고 있던 담당자들이 동일한 스트레스와 어려움으로 금일 마지막으로 함께 할 수 없는 결론이 내려지고 말았습니다.

 

그저 마지막 악수를 하고 한번 안아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X차장, 내가 다 정리하면 그때 다시하자, 미안해”라는 말을 건내긴 했지만 왠지 모를 찡함에 좀 먹먹함 몰려와서 .. 바로 고개숙여 인사하고 건물 모퉁이에 가서 그냥 멍하니 있었네요.

 

나가 앞으로 나아가야길 보다 괜히 내가 끝까지 도와달라구 부탁을 하여 더 힘든 경험과 상황을 준게 아닌가라는 마음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담당자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정도는 해당 공백이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 상황은 힘들어지는데, 너무 오기가 납니다.

더욱더 이대로 내가 무너지면 안되겠다라는 다짐에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저는 19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보상받지 못하고 사라진 불운의 증권가 명예퇴진 1세대 가장의 집안의 장남 .. 

 

군을 재대하고 성남 논골 12평짜리 하꼬방에 부모님을 어쩔수 없이 지게된 빚 .. 채권자들의 등살에 외부에 계시고, 그때 당신에서 60-70만원을 받으며 마트 알바를 하며 생활을 유지하던 동생만 저녁에 들어오고 나간지라 .. 

 

집안이나 침대나 먼지가 가득한데 입구부터 침대까지 있는 발자국과 침대 가운데 잠깐 머문자리만 먼지 없는 모습을 보고 그런 환경에 어린 나이지만 집안을 일으키자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등록금이 없어 복학을 못하고 반강제적으로 전 97년부터 대학을 중퇴하고 사업을 하였습니다. 

 

세상과 사회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저는 우연히 경제신문 광고를 통해 장외주식이라는 키워드를 사업아이템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시원에서 컴퓨터 한대두고 PC통신의 정보채널도 오픈하고 홈페이지도 오픈하여 수입이 전무한 2년의 시간을 보내고, 그때 당시 장외시장에서 액면가로 거래되던 PCS 주식을 조금씩 돈벌 때 마다 사모아 나중에 장외시장에서 상장 후에나 그런 주식들이 60배,100배 결과를 만들어내며 인생의 첫 도전의 피날레를 장식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인생이 파란만장하여 이삶에는 없는 지옥으로 천국으로 갔다를 경험하였고, 2009년에 삼성네트웍스 1000주를 판돈은 사업밑천으로 장외주식이라는 키워드로 재창업을 하여 강남의 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로 100만원의 깔세 사무실에 하루에 8만원만 주면 하루2끼 10명의 식구들이 먹을 수 있는 밥을 시켜먹으며 사업을 일으켜 대한민국에서 공모주 물량을 가장 많이 컨트럴하는 투자자라는 결실을 맺으며 2014년까지 사업을 영위 하였습니다.

 

이번에 세 번째 도전입니다.

지난 온 시간을 생각하면 분명히 목숨을 버리고 싶을 만큼의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을 다하면 분명히 결실을 맺을 수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

 

세 번째 창업 부족한 결과와 결국 혼자 남게된 이 상황이 너무나 힘들고 절망적 이지만..

오기가 생깁니다. 해보자 꼭 해내자라는 생각과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결국은 채권추심을 통해서 원금을 회수하던 자본유치를 통해서 자금을 유입시키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코리아펀딩 부활하여 정점을 찍는 그 순간의 기대하고 소망하며 절대로 물러서거나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그간 채권팀에서 사용하던 법인폰이 이제 제게로 옵니다. 한통한통 울릴때마다 돈빌려간 분들이 돈줄려고 오는것이니 최선을 다해서 안내하여 매일매일 투자자분들의 자금이 회수되고 회복되어 온전함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로 인해 피가마르는 고통의 시간을 드린 투자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리아펀딩 대표이사

김해동 배상